이전 포스팅에서는 런던 근교 여행지인 코츠 월드에 대해 소개드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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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런던의 멋스러운 서점에 대해 소개드리겠습니다.
Maison Assouline
런던에서 만나는 우아한 공간, Maison Assouline
Maison Assouline은 런던 피카딜리 지역에 위치한 독특하고 세련된 라이프스타일 서점으로, 단순한 책 판매를 넘어 예술과 문화, 디자인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서점입니다.
프랑스의 고급 아트북 출판사 Assouline이 운영하는 곳으로 마치 박물관이나 갤러리에 들어선 듯한 화려한 인테리어와 함께, 세심하게 큐레이션 된 다양한 장르의 책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1922년에 지어진 역사적인 건물에 자리하고 있으며, 고풍스러운 가구와 멋스러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입니다. Maison Assouline의 가운데는 스웬든 커피 바가 있어 책과 함께 커피와 칵테일을 즐길 수 있습니다.
Hatchards
런던의 역사 깊은 서점, Hatchards
Hatchards는 1797년에 설립된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서점으로, 런던 피카딜리 거리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는 명소입니다.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서점으로 고급스럽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주는데요.
영국 왕실의 공식 지정 서점으로, 뛰어난 책 큐레이션과 품격있는 서비스로 독자와 책 애호가들에게 사랑 받고 있습니다.
서점은 5층 규모로 이루어져 있으며, 문학, 예술, 역사 정치 등 다양한 주제의 책을 판매하고 있으며, 문학적 여중을 즐기며 영국의 독서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서점입니다.
Walden Books
숨겨진 보석 같은 독립 서점, Walden Books
런던 메리본에 위치한 Walden Books는 아늑하고 독창적인 분위기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독립 서점입니다.
이곳은 화려한 대형 서점과는 달리 따뜻하고 친근한 분위기에서 엄선된 책을 선보이며 독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서점 이름은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작품 "월든(Walden)"에서 영감을 받은 만큼, 자연과 삶의 철학을 느낄 수 있는 책들이 돋보이고 있습니다. 서점 주인이 직접 선택한 독창적이고 희구한 서적들은 독서 애호가들에게 발견이 기쁨을 선사하는데요. 런던 여행 중 소박하고 따뜻한 독립 서점을 찾고 싶다면, Walden Books를 추천드립니다.
ICA Bookshop
현대 예술과 독서가 만나는 공간, ICA Bookshop
런던의 문화 중심지인 ICA 내부에 위치한 ICA Bookshop은 예술과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필수 방문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현대 미술과 디자인, 건축, 사진,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서적을 만날 수 있는 서점으로 ICA의 독창적인 정체성을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ICA Bookshop은 상업적인 베스트셀러보다는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주제를 다룬 서적들로 채워져 있으며, 현대 예술가들의 작품집, 독립출판물, 희귀한 학술 서적 등 쉽게 볼 수 없는 특별한 책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Daunt Books
독특한 분위기의 서점, Daunt Books
런던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 중 하나로 손꼽히는 Daunt Books는 Marylebone High Street에 위치해 있습니다.
1912년에 문을 연 이곳은 원래 에드워드 시대의 서점 건물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클래식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특히, 매장 안쪽의 나무 서가와 천장을 가득 채운 창문에서 쏟아지는 자연광이 만들어내는 따뜻한 분위기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Daunt Books는 여행 서적으로 유명하며, 세계 각국의 여행 책, 지도, 소설, 논픽션과 같은 다양한 도서를 국가별로 정리해두어 여행자들이 쉽게 원하는 자료를 찾을 수 있습니다.
Libreria
창의력과 영감을 자극하는 서점, Libreria
런던 쇼디치에 위치한 Libreria는 독특한 디자인과 독창적인 큐레이션으로 유명한 서점입니다.
2016년에 문을 연 서점으로 노란색 천장과 곡선 형태의 내부 인테리어는 마치 꿈속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며, 서점내에 거울이 배치되어 공간을 더욱 넓고 환상적으로 보이게 합니다.
감각적인 공간에서 창의적인 책을 발견하고 싶다면, Libreria는 런던 여행 중 꼭 한번 방문해볼 만한 서점입니다.
L&R Bookshop
예술과 문학이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 L&R Bookshop
런던 중심부에 위치한 L&R Bookshop은 예술과 문학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독특한 서점입니다.
이곳은 고전 문학, 현대 소설, 시집, 그리고 예술과 디자인 관련 도서까지 폭넓은 장르의 책을 엄선하여 제공합니다.
책과 함께 전시된 예술 작품과 독특한 인테리어는 서점 그 자체를 하나의 갤러리처럼 느껴지게 만듭니다.
이곳에서는 작가와 예술가의 강연, 책 낭독회, 소규모 전시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정기적으로 열려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John Sandoe Books
문학의 숨은 보석, John Sandoe Books
런던 첼시 지역의 조용한 골목에 위치한 John Sandeo Books는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독립서점입니다. 1957년에 설립된 서점으로 세월의 흔적을 품은 아름다운 목조 건물과 책이 가득한 아늑한 내부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좁은 계단과 벽면을 가득 채운 책들은 마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문학의 미로에 들어선 듯한 느낌을 줍니다.
Hurlingham Books
숨겨진 보물 창고, Hurlingham Books
런던 남서부의 풀럼 지역에 위치한 Hurlingham Books는 독특한 분위기와 방대한 컬렉션으로 유명한 중고 서저입니다. 1968년에 설립된 이곳은 런던에서 가장 오래된 중고 서점 중 하나로,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책과 진귀한 장정들이 가득합니다. 외관부터 책 더미로 장식된 이 서점은 거리에서도 눈에 띄며, 내부에 들어서면 마치 책의 세계로 들어간 듯한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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